110년 전통 녹아있는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몽블랑(MONTBLANC)이 제안하는 연말연시 선물 아이템은 시계와 펜, 백팩이다.

110년 전통을 통해 쌓아올린 혁신적 기술력과 품격,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몽블랑이 새롭게 선보인‘몽블랑 4810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은 지난 2006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베스트셀러 라인‘4810 컬렉션’의 새 모델이다.

몽블랑 관계자는“몽블랑의 전통적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세계 각국의

시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은 4810 컬렉션을 우아하게 재해석했다”며“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뛰어난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인 몽블랑산 정상의 고도 4810m를 뜻하는‘4810’은 110년 전 정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던 몽블랑 창립자들의 정신을 기념하는 의미다.

몽블랑 4810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의 심장에선 몽블랑이 자체 제작한 오토매틱 무브먼트

(시계에가해지는진동으로동력을만드는시계작동장치)‘ 칼리버MB 25.07’이박동한다.

46시간의 파워리저브(동력 저장 장치)를 갖췄고 시간을 표시하는 핸즈(시곗바늘)는 레드 골드 컬러를,

12시와 6시 방향에 마련한 크로노그래프(일종의 스톱워치로 일정 시간을 계측하는 장치)의 핸즈는
블루 컬러를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핸즈와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 날짜 표시 창엔 슈퍼루미노바(야광 도료의 일종) 코팅을 적용해

어두운 밤에도 가시성을 확보해준다.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기요셰(띠 문양의 스위스 전통 시계 장식 기법)

패턴이 장식된 은은한 화이트 컬러 다이얼(시계 문자판)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가격 570만원. 여성을 위한 시계로는‘보헴 데이 앤 나잇’을 추천한다.

기요셰 패턴 다이얼엔 아라비아 숫자와 다이아몬드 인덱스가 기품 있게 어우러졌고 표시 창을 통해

정밀하게 표현된 낮과 밤의 변화를 볼 수 있다. 가격 366만원.

몽블랑이 1909년 출시한 첫 만년필인‘루즈 앤 느와(Rouge et Noir, 적과 흑)’의 전통과 창립 초기의개척정신을

계승한 펜 스페셜 에디션도 눈에 띈다.

‘헤리티지루즈앤느와코랄’ 스페셜 에디션은 만년필(104만원), 롤러볼(78만원), 볼펜(65만원)으로 출시됐다.

디자인의 주요 테마는 관능적인 곡선미를 자랑하는 뱀. 캡(펜 뚜껑) 상단을 휘감은 뱀은 아래로 내려가며

클립이 돼 강렬한 이미지를 전한다. 배럴(펜 몸체)과 캡에는 코럴 컬러를 적용했고 전통적인 오픈화이트 컬러의

몽블랑 스타는 코럴 컬러 바탕에 놓여 크라운을 장식했다.

녹색 눈을 가진 뱀 장식 클립 외에 2색 디자인의 골드 닙(펜촉)에도 정교한 뱀 머리 문양을 새겨넣었다.
사피아노 패턴(사선이 교차된 무늬)의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사토리얼 백팩

(102만원)’과 신용카드나 여권 등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스마트 기능을 더한 ‘어반 스피릿 백팩(139만원)’도

품격과 실용성을 더한 연말 선물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문의 1670-4810 www.montblanc.com
전범준 조선뉴스프레스 기자

- 몽블랑 제공

창립 1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몽블랑 4810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낮과 밤의 변화를 보여주는 창이 인상적인‘보헴 데이 앤 나잇’

사토리얼 백팩

어반 스피릿 백팩

몽블랑 최초의 만년필‘루즈 앤 느와’의 전통을 계승한‘헤리티지 루즈 앤 느와 코랄’스페셜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