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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첨단 소재와 신기술, 세계의 시간을 사로잡다
작성자 유석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8-22 17: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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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69

지난 3 17~24일 세계의 시계 보석 산업 관계자들과 시계 애호가들이 스위스의 작은 도시

바젤에 모였다.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은 바로 세계적인 시계 보석 박람회 '2016 바젤 월드'.

매년 3월에 열리는 이 박람회는 파텍 필립과 위블로, 제니스,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등

내로라하는 각국 명품 브랜드들이 자사의 명예를 걸고 제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여

그해 세계 시계 보석 산업의 트렌드와 주요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2016 바젤 월드의 위블로 전시 부스 / 위블로 파텍 필립 제공




◇ 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시계 산업 건재함 과시해



지난 3 17일 세계 각국에서 온 4000여 명의 기자들과 바젤 월드의 주최사인

MCH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바젤월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매년 3월에 행사의 막을 올려 8일간 열리는 바젤 월드는 약 141000㎡ 규모의


방대한 전시장에 소개되는 각국 명품 브랜드의 새로운 시계 보석과 신기술을 만나기 위해

100여 개국에서 온 15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든다. 2016 바젤 월드 개막식과 함께


바젤 월드가 세계 시계 보석 산업을 이끌어가는 박람회로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내용을 알리는 기자 회견이 열렸고,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관련 업계의


낙관적인 미래를 전망할 수 있었다.


MCH 그룹의 CEO인 르네 캄(Rene Kamm) 1917년 개최된 제1회 행사를 기리며

2016 바젤 월드의 개막을 알렸다. 그는 "작은 박람회에서 시작한 바젤 월드가


전 세계 시계 보석 산업의 메인 플랫폼으로 발전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비 리터(Sylvie Ritter) 바젤 월드 상무 이사는 "바젤 월드는 시계 보석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이며 다음 한 해의 트렌드가 새로이 탄생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의 침울한 경제 정치적 상황이 시계 보석 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젤 월드를 함께 빛내준 참가 업체들에게 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스위스전시업체위원회 위원장 프랑수아 티에보(Francois Thiebaud)


"2015년 스위스 시계 수출 규모가 약 3.3% 정도 하락했지만 이는 다른 스위스 산업

부문에 비하면 대단히 선전한 수치"라며 "스위스 시계 제조 산업은 2010년 이후 60%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바젤 월드는 시간을 위한 아름다움과 혁신이

담긴 곳"이라고 덧붙였다.



- 2016 바젤 월드 전시장 전경



◇ 혁신적 기술 담긴 신제품 시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 보여줘



한편 2016 바젤 월드의 행사장에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명품 시계 보석 브랜드의

전시 부스가 열려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골드와 러버(고무) 등 이질적 소재들의 조합을 통해 예술적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는

브랜드 콘셉트 '아트 오브 퓨전(Art of Fusion)'으로 혁신적인 시계를 선보여온

스위스 시계 브랜드 위블로. 이번 바젤 월드에 위블로는 투명한 사파이어 케이스를 통해

자체 제작 '유니코'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든

'빅뱅 유니코 사파이어' '올 블랙' 콘셉트 10주년을 기념하는 세련된 디자인의

'빅뱅 메카-10 10데이즈 파워리저브 올 블랙' 등을 선보였다.


2016
바젤 월드의 브라이틀링 전시 부스에서는 새로운 첨단 소재와 신기술을 접목한

시계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파워리저브(동력 저장 기능) 70시간에서 100시간으로 늘린 자체 제작 무브먼트

'브라이틀링 칼리버 B01 크로노웍스'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커넥티드 워치

'엑소스페이스 B55' 등 브라이틀링의 전통을 바탕으로 진보한 성능과 독창적 소재를

반영한 제품들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 파텍 필립의 신제품 '월드 타임 Ref. 5230' 18K 로즈 골드 모델.



파텍 필립은 2016 바젤 월드에 기존 베스트셀러 모델에 새로운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더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컴플리케이션 워치(시간·날짜 표시 외 다양한 기능이 있는 시계)의 주요 기능인 '월드 타임'


'크로노그래프'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 '월드 타임 크로노그래프 Ref. 5930'이 특히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새로 변경된 타임존(표준시)을 적용한 '월드 타임 Ref. 5230' 18K 로즈 골드

모델과 화이트 골드 모델로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태그호이어는 새로운 자체 제작 무브먼트 '칼리버 호이어-02T'와 이 무브먼트를 탑재한

모델 '까레라 호이어-02T'를 선보였다.


무브먼트와 투르비용(tourbillion, 중력에 의해 생기는 시간 계측의 오차 보정 장치)

포함한 모든 부품들의 제작과 조립은 모두 태그호이어에서 담당해 태그호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제니스는 2016 바젤월드에서 스타일과 정통성 그리고 즐거움을 테마로 한 전시 부스에


관람객을 초대했다.

'헤리티지 파일럿 카페 레이서' 등 제니스가 새롭게 선보인 주요 신제품은 제니스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장인들의 열정과 브랜드의 미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50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아카데미 뚜르비옹 조르주 파브르 자코'는 내부의


투르비용과 퓨지 앤드 체인 트랜스미션(정확한 시간 계측을 위해 배럴통에 감긴 체인을

일정 속도로 풀리게 하는 장치)을 엿볼 수 있도록 설계해 컴플리케이션 워치 브랜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 전범준 조선뉴스프레스 기자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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