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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의 고대시계
작성자 유석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4-04 14: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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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95



1. 흰 돌 해시계


서양식의 24시제가 도입된 후인 한말에 만들어진 흰돌 해시계이다.


영침(影針)을 꽂는 구멍을 중심으로 19개의 동심원을 그리고 그림자의 길이에 따라 계절을 측정할 수 있도록


24절기를 13칸에 배치했다. 각 절기의 동심원마다에는 이에 맞는 시간 표시가 되어 있고, 그 외부에는 12시제에


따른 간지(千支)의 시간과 24시제에 따른 로마자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24시제의 각 시간은 5등분해 12분 단위를 칸으로 나누었다.


한쪽에 나침반을 장치해 정확한 방위를 잡아 시간을 젤 수 있게 만들었다.


영침이 없어져 그 재원을 밝히기가 힘들다.


 


2. 돌 해시계


해시계의 일종으로 윗부분의 눈사람형 모양의 두부와 직4면체의 기대로 되어 있다.


화강석으로 만들어진 이 돌 해시계는 중앙에 영침(影針)을 세울 수 있도록 구멍이 파여져 있다.


시계 면에는 두 개의 원이 그려져 있는데 안쪽의 원에는 대각선이 그어져 있어 동· · ·북의 네 방위시(方位時)


표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방위시 외각에는 12지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것이 24시간의 시각표시 기능을 한 것으로 보인다.


 


3. 대리석제 앙부일구


대리석제 앙부일구는 해시계와 그 받침대의이단으로 되어 있다.


일구는 반구형이고 윗면의 둘레가 밖으로 넓혀져서 원을 이루며, 영침(影針)은 소실되어 없다.


받침대는 재떨이 모양으로 그 둘레가 16개의 꽃잎모양으로 되어 있다.


일구 내부는 영침 자리를 중심으로 북극고도를 반경으로 하는 원이 새겨졌고 그 밖으로 계절을 표시하는 13()


원호(圓孤)가 그려져 있으며, 그것이 닿는 원의 동쪽으로는 동지, 소한, 대한,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서쪽에는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동지가 새겨져 있다.


이 계절호()와 직면으로 영침을 중심으로 한 14조의 시각선이 새겨졌는데 이 시각선은 인, , , , , , , ,


술시의 경계선이 되어 있다.


지평원 남쪽에는 방위를 잡기 위한 남()자가 새겨져 있다. 크기는 내경 153m, 외경 19.8m, 일구대 내경 20.4cm,


외경 25.1cm이다.


 


4. 선추 해시계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선비들이 갖고 다니는 부채 끝에 지남침을 매달아 나그네 길에서 나침반으로 사용했다.


대추나무에 아름답게 조각한 케이스는 하나의 공예품이다. 그 지남침 중심에 시표률 세울 수 있게 해서 그것으로


대략의 시각도 쟀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생활의 지혜가 담긴 유물이다.


 


5. 혼천의


혼천의는 중국에서 한대에 처음 만들어진 천문 관측 기구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이란 원이나 공 같은 둥근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며, ''란관측 기구를 가리킨다.


혼천의는 흔히 '혼의'라고만 불리기도 하고 때로는 '혼상'이라 혼동되는 일도 많다.


혼의는 관측 기구이고, 혼상은 하늘의 운동을 나타내어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위한 장치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그 목적이 서로 다르다. 둥근 관측용 테가 얼기 설기 여럿 이어져 있는 혼천의에는 눈을 대고 목표물을 관측하는


망통이 달려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천체 운동을 보여 주기위한 혼상에는 망통 같은 것은 필요치 않다고도 할 수 있다.


2천년의 역사를 가진 혼천의가 우리나라에서 언제 처음 만들어져 사용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세종 때에는 그것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일본에서는 그 보다 조금 뒤부터 혼천의가 사용되었음이


확인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몇 개의 '혼천의'가 유물로전해져 오기는 하지만, 대개 혼천의라기 보다는


'혼상'이라는 편이 정확하다.


 


6. 자격루


조선조 자동시보 물시계의 원조 새 시계인 자격궁루(自聲宮扁)가 세종15(1433) 9월에 완성을 보게 되었는데


세종은 장영실이 만든 자격궁루가 원나라 순제의 것을 능가한다고 확신하고 장영실을 호군( 조선조 오위의 정4품 벼슬)


으로 승진시키고 여러 달 시험 끝에 다음해(1434) 7월 초하루를 기해 국가의 표준시계로 쓰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자동시보장치가 달려 있어 사람들이 지키고 있지 않아도 스스로 시각을 알려주는 정교한 시계였다.


3단의 물통으로 짜여진 자격루의 마지막 단계에서 잣대가 물을 따라 올라가 일정한 높이에 이르면 미리 장전해 둔


쇠알이 굴러 떨어지면서 종··북을 울려주게 장치된 자동 물시계였다.


 


7. 앙부일구


세종 16(1434)에 처음으로 만들어져 종묘 앞 거리와 혜정교에 설치된 한국 최초의 공중 해시계이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서 시신을그려 넣어 시간을 볼 수 있게 했었다.


반구형의 대접과 같은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어 가마솥이 위를 쳐다보는 것 같다고 해서 앙부일구 라는 이름이 붙었다.


앙부일구의 내면에는 시각선 이외에도 13줄의 위선이 그려져 있어 24절기를 나타낸다.


 


8. 정남일구


정남일구는 세종이 1437 4 15일 앙부일구 등 일련의 천문기구와 합께 제작완성한 것이다.


이 해시계의 구성은 지평환, 사유환, 시각판, 가늠대, 수준기, 그리고 남 ·북 기둥과 추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평환과 가늠대의 구멍에 햇빛을 통과시켜 지남침을 사용하지 않고도 정남의 방위를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은 물론 2절기와 태양의 고도까지도 측정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높이 22.9cm, 길이 25.8cm이며 전체 재질은 구리이다. 사진의 것은 한국표준연구소가 1987년에 복원한 것이다.



9. 일성정시의 해



시계와 별시계를 하나로 해서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하는 장치로 만든 천문 관측기기이다.


세종 19(1437)에 완성된 일련의 천문기기들 중의 하나인데, 「세종실록」의 자세한 설명은, 그것이 태양시와 항성시를


측정하는 주야 시계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원을 3651/4로 나눈 눈금을 새긴 청동고리와, 그 안에 1일을 12 100각으로 나누어 새긴 눈금이 있는


100각 청동고리가 있고 이에 수직으로 북극을 향한 작은 고리가 세워져 있다.


그리고 100각 고리는 적도에 평행하게 고정되어 있다. 그 직경은 2(42cm 또는60cm)였다.


용과 구름 조각을 장식한 다리를 물홈을 파서 수평을 잡게 만든 받침대에 세워 측정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했다.


일성정시의는 경복궁과 서운관에 설치되었는데, 휴대용으로도 제작되어 함경도와 평안도 감영에도 보냈다.


그것은 소정시의라 불렀다. 현재 불완전한 것이지만 성종 때(15세기 후반) 만든 것으로 보이는 것이 2개가 남아있다.


 


10. 송이영의 혼천시계


16(현종5)에서 1669(현종 10)에 천문학 교수 송이영이 제작한 전시용 천문시계이다.


조선시대 문헌에 혼천의 라고 나타나고 때로는 선기옥형 이라고도 씌어있는 천문의기가 이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혼천시계라는 절충된 용어로 부르고있다. 시계장치가 붙어있는 것을 구별해서 확실하게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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